오페라 GX의 패닉 버튼, 당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지켜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기 싫은 은밀한 사생활이나 공부해야 할 시간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방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오페라 GX의 ‘패닉 버튼’입니다.

Opera GX는 게이머를 위한 브라우저로도 유명한데요.

패닉 버튼은 F12 키를 누르면 현재 열려 있는 모든 탭을 닫고, 대신 건전한 사이트들을 열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나 트위치를 보고 있었다면, 구글 문서나 위키 백과로 대체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오페라 GX의 최신 버전을 설치해야 합니다. 일반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설정 → GX → 조기 이용자(Early Bird) 순으로 클릭하세요. 이곳에서 테스트 중인 기능들을 미리 사용할 수 있는데, 바로 우리의 패닉 버튼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기 이용자를 활성화하면 패닉 버튼 외에도 여러 재미있는 기능들이 켜지기 때문에 마음에 맞지 않는 것들은 개별적으로 비활성화 해주세요.

어디로 이동하나?

패닉 버튼이 활성화되었으면 F12 키를 누르세요! 기본 설정으로는 무작위로 다음 사이트 중 하나로 이동합니다.

• 유튜브
• 트위터
• 위키백과
• 구글 문서
• 트위치
• 레딧
• 지메일
• 깃허브
• 구글 뉴스
• 스팀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기엔 충분하지만, 회사에서 이 화면을 보게 되면 상황이 약간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YouTube나 트위치가 당신의 열심히 하는 업무 일부처럼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걱정은 노노! 이 목록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시 설정 → 패닉 버튼으로 들어가 원하는 사이트를 추가, 편집, 또는 삭제한 후 재 시작만 하면 됩니다.

패닉 버튼을 사용하면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평온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즐기고 싶다면, 오페라 GX의 패닉 버튼을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