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드래곤볼 테마파크가 뜬다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신나는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드래곤볼’을 테마로 한 초대형 테마파크가 건설된다는 건데요, 이게 진짜일까 싶을 정도네요. 어릴적 좋아했던 만화가 테마파크로 변신한다니, 신기할 것 같아요.

70m 조형물

테마파크 한복판에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대한 드래곤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해요. 무려 70미터나 된다니,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뛰지 않나요? 그리고 30개가 넘는 놀이기구들도 기다리고 있다니, 이건 진짜 드래곤볼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될 것 같아요.

드래곤볼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의 투자 기금이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드래곤볼’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선두주자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를 제작해온 스튜디오입니다. 195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애니메이션 제작 뿐만 아니라, 퍼블리싱과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도 함께 영위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들

• 드래곤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강력한 전투 장면과 친근한 캐릭터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원피스: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스토리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장기 연재 중인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 세일러문: 1990년대를 대표하는 매직 걸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팬층을 형성하였습니다.

드래곤 롤러코스터?

상상만 해도 신나는 롤러코스터가 드래곤 안에 들어설 예정이라니, 이건 정말 드래곤볼 세계에 들어온 것만 같을 거예요.

드래곤볼의 아버지: 아키라 토리야마

이 모든 게 더욱 특별한 이유는, ‘드래곤볼’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아키라 토리야마 씨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키라 토리야마는 일본의 저명한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작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드래곤볼」 시리즈를 창작한 것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1955년생인 토리야마는 1980년대 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여, 만화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드래곤볼」 외에도 「닥터 슬럼프」와 같은 인기 작품을 탄생시켜,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광범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토리야마의 창조력과 독특한 그림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형태의 미디어로 재해석되어, 만화책, TV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테마파크가 그를 추억하는 공원이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