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유통기한: 언제까지 좋을까?

술을 사랑하는 홈 바텐더라면 누구나 한 구석에 오랫동안 방치된 병이 하나쯤 있을 겁니다. 어쩌면 아예 개봉하지 않고 특별한 날을 기다리는 술일 수도 있고, 한 두 모금 마시고는 다시 방치된 병일 수도 있죠.그런데 이런 술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아직 좋은 상태인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술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술 유통기한 체크!

• 제대로 보관된다면, 모든 종류의 미 개봉 술은 기본적으로 무한정 보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봉 상태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온 환경에서 보관해주세요!
• 개봉된 후에는 위스키와 진과 같은 증류주는 1-3년 후에는 맛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 리큐어(혼합주)는 개봉 후 보통 6개월에서 1년까지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 베르무트와 빈노 아마리와 같은 와인 기반의 스피릿은 냉장 보관하고 6-8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보관 방법

술이 공기에 노출되면 증발하고 산화하기 시작합니다. 에탄올은 물보다 낮은 온도에서 증발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술의 전체 도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술의 특성을 변형시켜, 장기간 공기에 노출된 후에는 술의 균형과 특유의 맛이 사라집니다.

열 또한 술의 적입니다. 병을 직사광선으로부터 멀리 안정적인 실온 환경에 보관하는 것은 증발을 막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직사광선은 병과 그 안을 가열하여 증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술 병을 옆으로 눕혀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코르크가 분해되면서 공기가 병 안으로 들어가고 술이 더 빨리 증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이나 샴페인과 달리, 술 병을 옆으로 눕혀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코르크가 분해되면서 공기가 병 안으로 들어가고 술이 더 빨리 증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류주의 유통기한

적절하게 보관된다면, 개봉된 술 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변화를 겪을 수 있지만, 대체로 1-3년 동안 그 특성을 유지합니다. 이상적인 조건에서 보관된 밀봉된 병은 수십 년 동안 최소한의 변화를 겪으며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리큐어는 적절한 당도에서 6개월에서 1년까지 좋은 상태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베르무트와 와인 기반 스피릿과 같은 와인 기반 제품은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개봉된 후에는 병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6-8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보관과 유통기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게 좋겠죠? 안전하고 건강한 음주 생활하시기 바랍니다!